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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콜라보 라인 ‘오헤’·‘엘리’ 순풍 탔다
정민경기자,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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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 의류·패션잡화로 상품군 확대
‘엘리’ 백, 중장년 여성층에 인기몰이

 
골프웨어 ‘그린조이’의 고급화 일환으로 런칭된 ‘오헤’와 ‘엘리’ 라인이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오헤’와 ‘엘리’는 40년 넘게 ‘그린조이’ 한 브랜드로 외길을 걸어온 최순환 대표가 새로운 시도로 제작한 콜라보 카테고리이다.

두 라인 모두 순수 예술을 하는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것으로 매 시즌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오혜영 작가와 콜라보한 ‘오헤’의 경우, 신세계 센텀시티점, 대구점 등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했다. 실크 스크린, 반 고무 인쇄, 퍼프 스웨이드, 표백제, 자수, 금속 호일, 디지털 인쇄 등 색다른 인쇄 시스템을 사용, 독특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20~30대 젊은 층에게 반응이 좋다.

‘오헤’는 감각적인 맨투맨 티셔츠로 출발, 캡모자, 휴대폰케이스, 스카프 등으로 상품 구성도 넓혔다. 8월 말 출시한 ‘오헤’ 스카프(9만8천원)는 출시 이틀 만에 1,500장을 판매, 리오더 생산에 들어갔다.

최근 입점한 부산항 면세점에서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가 좋다.

간절기에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찾았던 많은 고객들이 남다른 디자인의 ‘오헤’ 스카프를 선택했다. 이 스카프는 천연소재 인견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광택과 주름을 냈고, 이국적인 색채와 스트리트 감성을 접목한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안혜림 작가와 협업한‘ 엘리’백은 중장년층 여성들의 니즈에 부합한 화려한 프린트로 고객뿐 아니라 점주들에게 먼저 큰 호응을 얻었다.

일부 ‘그린조이’ 매장주들은 VIP고객에게 제공하는 선물로 ‘엘리’백을 구매하기도 했다.

그린조이는 이 같은 호조세에 힘입어 중·장기 사업으로 계획한 해외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7일 중국 트레이드쇼 ‘치크’에 참가했으며, 다음 달에는 알리바바닷컴 B2B몰에 입점한다.

이와 함께 카테고리별 상품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R&D 투자를 대폭 확대, 최근 대구혁신소재사와 MOU를 체결했다.

내년 춘하 시즌에는 ICT기반 혁신소재를 사용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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