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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아동복 단독 매장 초반 성적 ‘양호’

편집숍 인큐베이팅 후 모노 브랜드로
전종보기자, jjb@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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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높아 품목 확대 효과 제대로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올해 10여개의 새로운 아동복이 등장했다.

스포츠, 아웃도어, 캐주얼 등 성인복 키즈브랜드 런칭이 주를 이룬 가운데, 일부 업체는 자사 수입아동복 편집숍 내 인기브랜드를 단독 매장으로 신규 오픈했다.

서양네트웍스(대표 서동범)는 8월말 수입아동복 편집숍 ‘리틀그라운드’ 갤러리아 압구정점을 ‘스텔라맥카트니키즈’ 단독매장으로 전환했다.

‘리틀그라운드’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여 왔으며, 해외 본사 측도 전체 상품을 보여줄 수 있는 단독 매장 오픈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브랜드 개성이 잘 드러난 원색과 철제집기들을 사용해 인테리어 했으며, 130개였던 상품 수도 200여개로 늘렸다. 초반 반응은 예상보다 좋다.

오픈 첫 주말에 3백만 원대 매출을 올렸으며, 일 평균 180~200만 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목표 월 매출도 상향 조정해 5천만 원으로 책정했다.

추동 시즌부터 스키복, 아우터 등 객단가가 높은 상품들이 입고됨에 따라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편집숍을 단독 매장으로 전환하면서 매출 하락이 우려됐으나, 초반 반응은 괜찮았다. 고정고객이 많기 때문에 고객관리에 집중해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입아동복 편집숍 ‘매직에디션’을 전개 중인 엔코스타(대표 박상래)는 올 4월 갤러리아 압구정점에 ‘미니로디니’를 신규 오픈했다.

‘미니로디니’가 편집숍 내에서 절반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평균 판매율이 80%에 달할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아우터를 제외한 대부분 제품이 10만 원 미만의 가격대지만, 오픈 첫 달 5천만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는 여름철 방문객 감소와 낮은 가격대 등으로 인해 매출이 소폭 하락했으나, 겨울 아우터 입고와 함께 매출상승이 기대된다.

이처럼 편집숍 내 브랜드의 단독 매장 전환이 순항하는 이유는 품목 확대의 영향이 크다.

백화점 관계자는 “‘스텔라맥카트니키즈’와 ‘미니로디니’ 모두 단독매장 전환과 함께 편집숍 내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상품들을 취급하고 있으며, 단독매장을 찾은 고객들 대부분 이 점을 가장 만족스러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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