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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스트리트 강자 ‘브라운브레스’가 돌아왔다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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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진양행 관계사 ‘당당’ 경영권 확보
박인동 대표 공격 투자 의지 밝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브라운브레스(BROWN BREATH)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 1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 여기에 탄탄한 자본력이 더해지면서 스트리트 패션에서 다시 한 번 정상의 자리를 노린다.

두진양행(대표 이욱희)의 관계사인 당당(대표 박인동)은 ‘브라운브레스’의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공격적인 투자 의지를 밝혔다.

당당은 지난 6월 ‘브라운브레스’의 김우진 대표와 이지용 대표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했다. 김우진 대표와 이지용 대표는 당당에서 각각 영업·마케팅, 상품기획·디자인 파트 실장으로 ‘브라운브레스’의 업무는 계속 이어간다.

박인동 대표는 “브라운브레스가 스트리트 시장에서 활약했던 시절을 기억한다. 인상 깊었다. 또 가방과 액세서리 분야에서는 아직도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잠재력이 큰 브랜드라고 본다. 탄탄한 자본과 생산 노하우만 받쳐 준다면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 공격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동 대표는 모피 사업을 시작으로 여성복 ‘이뎀’과 ‘파파야’를 거쳐 캐주얼 ‘팬콧’과 ‘플랙’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4월말 당당의 대표이사이자 주주로 합류했다. 이후 ‘브라운브레스’ 인수를 주도하며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마련했다.

당당은 의류 프로모션 업체로 아웃도어, 골프웨어, 아동복, 캐주얼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생산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두진양행이 홈쇼핑으로 판매해왔던 미국 데님 ‘얼진’과 영국 데님 ‘리쿠퍼’의 오프라인 유통도 맡았다. 또 데님 분야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브랜드 및 편집숍을 대상으로 데님 위탁 사업을 진행한다.

관계사 두진양행은 ‘게스(GUESS)’의 파트너사로 유명하다. 게스의 두산 시절부터 생산을 맡아오고 있으며, 계열사 한티진앤(대표 고병진, 이욱희)을 통해 ‘게스’ 상설매장도 운영 중이다.

탄탄한 자본력과 생산 기반이 갖춰진 만큼 ‘브라운브레스’의 새로운 도약이 주목된다. 첫 번째 행보로 지난 12일 여름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리로드(Reload)’를 주제로 재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브라운브레스’의 의지를 담았다. 티셔츠, 반바지, 가방, 선글라스 등 일부 아이템만 선보였다. 이어 8월 신학기 가방 컬렉션, 9월 가을시즌 컬렉션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박인동 대표는 “연말까지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정비하는 기간으로 삼고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는데 주력한다. 이후 내년부터 공격적인 배팅을 통해 다시 볼륨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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