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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홀릭, 투자사에서 패션 기업으로 변신

풀샵·걸즈비 등 패션 소호몰 잇달아 인수
박해영기자,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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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샵·걸즈비 등 패션 소호몰 잇달아 인수

락스프링·헌터 등 해외 슈즈 전개권도 확보

 

 

패션 업계 투자사로 잘 알려진 슈퍼홀릭(대표 홍석진, 김윤회)이 직접 패션 사업에 진출했다.

2014년 설립된 이 회사는 패션 업계서는 아동화 유통 업체 토박스코리아 투자사로 알려져 있지만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브이원텍, 화장품 윌앤코스, 쉬즈헤어 등 다각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았지만 국내 상당수 슈즈 전문 업체에 대한 투자도 집중해왔다.

이런 슈퍼홀릭이 인수와 합작, 신규 설립을 통해 직접 사업을 시작했다.

가장 최근에는 소호몰 풀샵, 걸즈비를 인수했다.

죠이앤다미안(대표 강부석)의 소호몰 걸즈비는 20대 초반의 서지원 씨가 런칭한 쇼핑몰이다. 현재 10대와 20대 여성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사이트다.

1세대 소호몰인 ‘풀샵’도 나란히 인수했다. 풀샵은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회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자회사인 라이크홀릭스(대표 최창범)도 몇 달 전 설립했다. 패션 디지털 마케팅 전문회사로 세정, DIR, 렉켄, 코오롱FnC 등을 거래처로 두고 있다.

종전 디지털 마케팅 회사와 달리 다채널화된 디지털 환경에서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짜 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이 회사는 특히 국내 신발 유통에 적극적이다.

‘컨버스’는 일부 유통 채널에 판매하고 있으며 체코에서 시작된 우븐 슈즈 ‘락스프링’과 브라질 조리 샌들 ‘하바이아나스’의 국내 전개권을 확보했다.

이어 최근에는 영국 패션 ‘헌터’의 국내 전개권까지 확보하며 직접 유통하는 슈즈 브랜드가 3개로 늘어났다.

현재 국내 전개권에 대해 협의 중인 브랜드가 상당수 있는 만큼 내년까지 운영 브랜드가 더 증가할 전망이다.

이외 롭이 전개 중인 선글라스 ‘라피즈센시블레’에 대해 100억원의 합작 투자를 단행, 해외 사업에 집중한다. 동남아시아 진출과 면세점 입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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