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 해양 생태계 보호 기부
유아동복
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의 유아 전문 브랜드 모이몰른(moimoln)이 출시한 여름 시즌 언더웨어와 소프트앤(soft &) 시리즈 가 7월 말 현재 출시 물량의 80%가 완판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모이몰른은 기존에 귀엽고 심플한 패턴이 주를 이루던 유아동복 시장에 새로운 감성의 북유럽풍 패턴, 동물, 나뭇잎 등의 프린트를 선보이며 반향을 일으켰다. 모이몰른 특유의 유니크한 프린트 패턴은 기성세대의 감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갈망하던 신세대 엄마들의 니즈와도 맞아떨어지며 완판 행진에 손을 거들었다.
언더웨어 중 가장 인기 있는 파스텔 여아 반팔 바디슈트는 출시 1달만에 1차 물량이 완판되어 현재 3차 발주가 완료되었으며, 이 역시도 이미 90% 이상 판매됐다.
이번 시즌 모이몰른에서 출시한 소프트앤 시리즈도 출시 때부터 많은 주목을 받으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피부에 닿았을 때 부드러운 터치감인 'Soft Touch'를 실현한 소프트앤 시리즈는 외부 자극에 민감한 유아들의 피부를 배려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프트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인기있던 제품은 소프트&칠부 상하 아이템으로 출시 이후 6주 만에 조기 완판되었으며, 소프트&반팔 바디슈트, 나시바디슈트 등도 그 뒤를 이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연이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규 브랜드인 모이몰른이 완판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디자인과 품질력도 있지만, 가격 경쟁력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모이몰른은 최초 판매가부터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하여 타브랜드와 달리 세일을 투입하지 않고도 소비자에게 좋은 가격으로 인지되는 호감과 신뢰도를 쌓아왔다.
이 회사 안경화 모이몰른 사업 본부장은 "기존 유아동 브랜드처럼 세트로 구매하지 않아도 별도의 아이템별로 자연스러운 믹스앤매치가 가능한 것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세일을 하지 않아도 좋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여기에 품질력까지 뒷받침 되었기에 이번 여름 시즌 제품 중 30%가 완판이라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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