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중국 사업 강화 위해 유상증자 결정

발행 2015년 08월 0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쌍방울(대표 양선길)이 중국 사업 강화와 자본 확충을 위해 오는 10월 중 377억원 규모의 신규 주식을 발행키로 했다.

우선 총액인수 방식으로 발행할 신주 3700만주(액면가 500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납입일은 10월 23일로 예정됐다.

유상 증자 대표 주관사를 유진 투자 증권이며 유상증자의 증자비율은 40.16%이며 배정비율은 40.17%로 진행된다. 최대주주인 광림은 책임경영과 경영권 확보 차원에서라도 주주 배정분 전량에 대한 청약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

최근에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일차적인 이유인 만큼 중국에 런칭한 아동복 ‘리틀탈리’의 유통망 확보, 중국 유통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트라이’의 출점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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