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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주요 22개 백화점 핸드백 매출(2018년 1~6월)
조닝 축소에도 점당 매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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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주요 22개 백화점 핸드백 매출(2018년 1~6월)


조닝 축소에도 점당 매출 하락


리딩 브랜드 평준화 … 쏠림현상 상쇄

중국 관광객 돌아오며 ‘엠씨엠’ 회복세

 

서울 및 수도권 주요 22개 백화점의 올 상반기 핸드백 실적은 조닝 축소, 매출 하락, 객단가 감소 등 악재의 연속이었다.


점별로 전년 동기 대비 3~6개 브랜드가 빠져나갔고, 그 자리에 신규 브랜드가 채워지지 않았다.
때문에 조닝의 축소가 불가피해진 것.


브랜드 축소가 가속화됐음에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이 떨어진 브랜드가 속출했다.
점포별로 80~90%의 입점 브랜드가 전년 대비 역신장했다.
예년과 달리 일부 브랜드로 쏠림 현상이 많이 상쇄됐다.
4~5대 브랜드가 점포별로 1위를 고루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본점은 핸드백 PC 입점 브랜드 중 4개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가 전년 대비 11~40% 역신장했다.


신장한 브랜드는 덱케, 루이까또즈, 쌤소나이트, 엠씨엠 등으로, 신장 폭은 2~7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사정이 나아진 셈이다.


사드 이슈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점포로 점차 안정화 되고 있는 추세지만 경기 회복이 뒷받침되지 않아 여전히 매출이 떨어진 매장이 많았다.
다만 다른 점에 비해 낙폭이 크지 않았다.


중국 관광객 인기 브랜드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엠씨엠’은 48억7천4백만 원으로 79% 신장했다.
1위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이어 ‘루이까또즈’와 ‘메트로시티’, ‘닥스’가 2~4위에 올랐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도 4대 브랜드가 여전히 건재했다.


롯데 잠실점은 입점 브랜드 중 동일 영업일 기준으로 25%가 신장, 75%가 매출이 떨어졌다.


역신장한 브랜드는 지난해 전년 대비 16~33%를, 올해는 11~40%로 하락폭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2년 연속 하향세를 보여 영업 환경이 매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쌤소나이트, 제이에스티나, 쿠론 등은 15~54% 매출이 올라 상승폭이 컸다.
또 닥스, 빈폴 등 클래식군은 5~7% 매출이 떨어지며 비교적 선방했다.


‘닥스’가 13억 원대, ‘메트로시티’가 11억 원대 매출로 1~2위를 차지했다.


현대 무역센터점은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에 들어갔다.
현대가 직접 기획한 편집숍이나 브랜드에 힘을 더 주는 분위기다.
기존 핸드백 브랜드는 측면 박스 매장으로 유도하고 아일랜드 매장은 자사 기획 브랜드나 협업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했다.


여기에 구찌,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의 대대적인 팝업스토어를 유치하며 고객 몰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핸드백 PC는 더욱 축소시켰다.
입점 브랜드 중 90% 이상이 매출이 떨어진 것이다.
이들 브랜드의 역신장폭은 20~50%나 달했다.
리딩 핸드백 브랜드의 총매출도 4억 원대에 머물렀다.


현대 목동점은 지난해 입점 브랜드 중 85%가 역신장했다.
이들 브랜드는 약 13~37%가 매출이 떨어졌다.


‘헤지스 액세서리’는 지난해 28.6% 신장한데 이어 올해도 10% 추가 신장했고, ‘메트로시티’는 지난해 11.8%에 이어 40% 신장했다.
‘닥스’는 5억 원으로 1위를, ‘메트로시티’는 3억5천9백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11개 브랜드 입점 브랜드 중 동일점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신장한 브랜드는 ‘루즈앤라운지’와 ‘빈폴 액세서리’ 뿐이다.
각각 2%, 19% 신장했다.


나머지 9개 브랜드의 매출은 10~39% 떨어졌다.
‘빈폴 액세서리’가 7억1천2백만 원으로 1위를, ‘닥스’가 6억2천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중위권은 3~4억 원대 집중 포진돼 있다.


신세계 인천점은 입점 브랜드 간 매출 격차가 컸다.


닥스, 루이까또즈 등 리딩 군이 11억 원대, ‘엠씨엠’이 9억 원대로 조사 점포 중에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인 반면 중하위권은 3~5억 원대로 실적이 저조했다.
앤클라인 뉴욕, 쿠론, 엠씨엠, 만다리나덕 등 전년 대비 4~8% 신장했고 나머지 브랜드는 22~28% 매출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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