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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따뜻한 셔츠’가 뜬다
기능성 소재 적용으로 보온성 높여

발행 2014년 09월 24일

정지현기자 , jjh@apparelnews.co.kr

셔츠 업계가 올 겨울 보온성을 강화한 제품을 집중 출시한다.


이는 점차 아우터 제품이 얇아지고 경량화됨에 따른 것이다. 그 동안 업체들은 주로 울혼방 제품으로 추동 물량을 준비했으나 캐시미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대체 소재인 아크릴과 친환경 기능성 소재를 주로 적용하고 있다.

특히 기모원단을 적용한 제품과 스포츠, 아웃도어에 주로 쓰이는 흡습발열소재 적용이 크게 늘었다.

백화점을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들은 올해 추동 물량의 약 20~30%를 기모 셔츠 등 특화 제품으로 준비했다.

에스제이듀코의 ‘듀퐁클래식’은 지난해 선보인 퀀텀셔츠와 더불어 올해 새롭게 써모맥스 셔츠를 출시했다. 총 4천장을 공급하는데 셔츠 안쪽 면에 기모가공 처리해 가볍고 부드러운 터치감과 보온성이 탁월하다. 퀀텀셔츠는 3천장을 준비했다.

우성아이앤씨의 ‘예작’은 기능성 소재 업체 벤텍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히터렉스 셔츠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태양열과 착용자의 체내 수분을 통해 발열효과가 발생하는 셔츠로 보온성이 우수하다. 네 가지 패턴으로 3천장을 준비했다.


로얄비엔비의 ‘피에르가르뎅’ 셔츠는 기모원단과 발열소재 써모라이트를 적용한 셔츠를 전체 추동 물량에서 20~23%으로 구성해 출시했다. 지난해에 비해 물량을 늘리진 않았지만 스타일을 줄이고 스타일별 수량을 10% 늘렸다.

지엠아이의 ‘레노마’ 셔츠는 면과 울, 레이온, T/R 혼방제품 등 기모원단을 적용한 셔츠를 지난해 대비 34% 늘어난 6천7백장 준비했다.

국내 소재 뿐 아니라 이탈리아 고급 원단도 함께 사용해 다양한 패턴과 컬러감을 가진 기모 셔츠를 선보인다.

윤성원 지엠아이 이사는 “면과 혼방 제품이 아직까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기모 셔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차별화된 소재의 상품 비중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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