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4년 11월 13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철)가 지난 13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매년 70개의 ‘여성친화일촌기업’을 선정한다.
이 중 여성고용, 모성보호,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을 선발해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수여한다.
올해는 아가방앤컴퍼니를 포함해 총 5개 기업이 인증을 받게 됐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여성직원 비율이 47.8%에 이를 정도로 높으며,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해 성별과 관계 없이 모든 임직원에게 동일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하고 임산부 직원 업무경감 규정 및 탄력 출퇴근제를 운영하는 등 친육아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 평가위원회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회사는 올해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됨에 따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조직문화를 보다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