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4월 0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 微信, 웨이신) 공식계정 솔루션 기업 에브리코리아(대표 조진태)가 지난 8일 온-오프라인 통합 상거래 기술 연구 전문기업 커머스랩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텐센트(Tencent, 腾讯)의 위챗페이먼트(텐페이) 업무 제휴를 위한 것으로, 커머스랩의 O2O 통합 상거래 솔루션 ‘싱크커머스(SyncCommerce)’를 사용하는 가맹 고객이라면 누구나 위챗페이먼트를 결제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위챗페이먼트’는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으로, 계정에 현금만 충전해 두면 이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환전된 현금 또는 신용카드가 없어도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조진태 에브리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고객들이 한국에서도 자유롭게 위챗페이를 포함한 위챗 O2O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면서, 국내 패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