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유통 빅3, 아울렛용 브랜드 도입 확대
가두점 브랜드 새 국면

발행 2016년 04월 18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유통 빅 3가 아울렛을 위한 전용 혹은 중가 브랜드 개발에 나서면서, 가두점을 주력으로 해온 남성복 브랜드들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백화점이 아울렛을 확장하면서, 이들 아울렛에 상품 공급이 원활한 브랜드 중심으로 채우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백화점 브랜드 상설 매장만으로는 도심형 아울렛 상품 공급이 충분치 않아 중가 브랜드로 보강하겠다는 것.


현대백화점이 최근 오픈한 동대문 시티아울렛에 중가 브랜드를 대거 입점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 유통 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티아울렛에 입점한 대부분의 중가 남성복이 매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고, 정상과 행사 등 공급량이 백화점 브랜드 보다 커 실적이 높게 나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는 하반기 오픈 예정인 송파 가든파이브 단지 내 현대 도심형 아울렛에도 중가 브랜드를 대거 채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교외형 아울렛은 입점 브랜드 풀이 많고 상품 공급량이 충분하지만 도심형 아울렛은 생각보다 실적이 좋지 않은 롯데가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도심형 아울렛의 성격을 띠고 있는 롯데 아울렛은 현재 10곳으로 내년까지 출점 계획이 줄을 잇고 있다.


롯데는 기존 백화점 중심 브랜드에도 아울렛 전용 브랜드 개발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