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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아웃도어’ PC 사라지나
일부 백화점 명칭 변경 검토

발행 2016년 04월 20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일부 백화점이 아웃도어 PC의 명칭 변경을 검토 중이다.

아웃도어 PC가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기 시작하면서 고객 유입을 위한 방안 중 하나다.

백화점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아웃도어라는 말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제품은 많이 변화했지만 아웃도어 매장을 찾는 고객 유입이 줄고 있어 아예 PC명을 변경하는 방안을 업체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아웃도어의 캐주얼 및 스포츠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스포츠, 골프, 남성 캐주얼 등과의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시티캐주얼, 메트로, 아우트로 등 아웃도어 느낌을 배제한 PC로 새롭게 구성해 이탈된 소비자들을 매장으로 끌어들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향후 익스트림이나 등산 컬러가 강한 브랜드보다는 캐주얼 및 스포츠 요소를 강화한 브랜드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웃도어 PC의 전면적인 변화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변화에는 시일이 다소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등산 관련 매출액이 크게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재까지 비중이 높아 선두권 브랜드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익스트림과 라이프스타일 컨셉의 브랜드를 양분화해 운영하면서 시장성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한편에서는 1~2년 사이 아웃도어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큰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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