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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대전 은행동·충주 성서동·수원 남문

발행 2016년 05월 19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대전 은행동 - 원도심 활성화 기대감 고조

 

시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면서 최대 수혜지역인 은행동 상권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은행동 일대 상권은 집객력 감소와 소매 사업장의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구 점포 임대료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왔다.


점포 공실률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였는데, 시가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것.


이달 중 시는 은행동 일대 상인들과 임대료 안정 협약을 체결 하는 등 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 시설물을 마련하기 위한 옛 중앙동 동사무소 건물 매입을 타진하는 것과 동시에 상생협약체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등 제도적 기반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상권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스카이로드와 연계한 주요 사업도 올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대로변으로 쏠렸던 의류 및 휴게 업태 사업장의 분산 및 확장 효과에 일대 상인들은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가족 단위 나들이 고객이 이곳 상권으로 유입이 증가 추세인 점도 향후 상권 경기에 긍정적이다.

 

충주 성서동 - 선물 수요로 매출 소폭 증가

 

5월 첫째 주, 긴 연휴로 기대만큼 가정의 달 특수를 누리지 못했다.


유동 인구는 전월 대비 유사한 수준이고, 일부 아동복과 성인캐주얼 브랜드는 선물 수요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년 대비 기준으로 보면 빠지는 추세다. 매장 교체 소식은 최근 아동복 ‘엘리콘’이 철수한 자리에 ‘꼬망스’가 오픈한 것 외 없다. 빈 점포가 채워지지 않은 공실 상태는 장기화되고 있다. 숙녀복 거리의 10여개 공실점포는 수개월째 그대로다.


상인연합회는 작년과 비교해 정체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4년 안행부가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관련 공모전을 통과해 지원받은 자금으로 이달부터 바닥 공사에 들어갔다.


또 지난해 12월 도시재생사업 도시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집행 받은 지원금 200억원은 내년부터 성서동과 성내 충인동을 활성화시키는데 사용된다.

 

수원 남문 - 요우커 유치로 활성화 도모

 

로데오거리 패션매장들의 경우 스포츠, 아웃도어, 어덜트캐주얼 등 일부가 선물 수요 덕을 봤지만 연휴가 악재로 작용한 것은 대형유통과 마찬가지였다.


올 3월 중소기업청 지원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된 수원남문시장(지동·영동·미나리광·못골·팔달문·로데오·패션1번가·구천동 공구상가·시민상가 통합)은 중국관광객을 끌어들여 부진한 내수를 대체하기로 했다. 올해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전통시장 마다 먹자골목이 큰 갈비, 순대, 통닭 등 먹거리 마케팅을 벌이겠다는 것.


첫 시범사업으로 이달 14일 100명의 유커를 지동시장으로 초청 수원의 역사를 소개하고,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중국 여행사와 연계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민속촌과 에버랜드 등 관광지 투어 프로그램도 개발하기로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들을 바라보는 매장 간 시각차가 적지 않다.


원래 영동과 팔달문 시장, 패션1번가 등은 중국인 소비자 비중이 높지만 수원을 생활근거지로 하는 중국인과 관광객은 달라 효과를 보는 업종이 한정적이라는 의견 대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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