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네이버쇼핑 윈도시리즈 매출·고용 창출 효과 입증”
네이버, 입점 623개 매장 대상 설문

발행 2016년 05월 19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전국 오프라인 매장의 물건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보여주는 네이버쇼핑 ‘윈도시리즈’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경제적 가치와 고용 창출 효과를 입증했다. 

네이버(대표 김상헌)에 따르면 최근 ‘윈도시리즈’의 입점한 매장 623개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윈도시리즈의 온라인 매장이 오프라인 매장 매출과 비슷하거나 이미 넘어섰다고 대답한 곳이 전체의 45.3%, 입점 후(윈도시리즈) 오프라인 매장 매출도 같이 증가했다고 대답한 매장은 59%, 추가 고용을 진행한 매장은 27.3%에 이르렀다.

지난 14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 당시 오프라인 매장의 보조 비즈니스로 생각 했던 ‘윈도시리즈’가 월 거래액 365억 원 규모(지난 4월 기준)로 기존 사업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성장한 것이다.

또 응답자의 59%가 윈도시리즈 입점 후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늘어났다고 대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동반 성장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0여 명이 넘는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 추가 고용 효과 높아

 

이번 설문에 따르면 윈도시리즈 입점 후 추가 고용을 진행한 27.3%에 해당하는 매장의 경우, 대체로 월 거래액 1천만 원 이상부터 추가 직원 고용을 고려했으며 1억 원 이상이면 3-5명 이상을 추가로 고용했다.

 

네이버는 지난 4월 윈도시리즈에서 월 거래액 1천만 원 이상을 기록한 매장이 670여 개 임을 감안했을 때, 윈도시리즈는 대략적으로 500여 명이 넘는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타일윈도에서 처음으로 월 거래액 1억 원을 돌파하고 지난 3월 4.4억 원의 매출로 최고 기록을 세운 부산대 앞 옷가게 ‘리틀마켓’의 경우 쇼핑윈도에 입점한 이후 웹디자이너, 상품MD, 배송 등 8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윈도시리즈 입점 후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 매장이 전체의 6%로, 그중 4곳 이상 오픈했다고 대답한 매장도 8개였다.

네이버 커머스컨텐츠 센터 이윤숙 이사는 “골목 상권이었던 많은 매장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O2O 서비스의 효과적인 활용으로 전국구 매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며 “윈도시리즈는 매년 1만 명 이상의 신규 쇼핑 창업자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인 ‘창업꽃’ 프로젝트에서도 큰 역할을 해 줄 중요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