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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중심 온라인 플랫폼 ‘더블유컨셉’
올 4월 누적 거래량 40% 신장

발행 2016년 05월 2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더블유컨셉코리아(대표 황재익)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더블유컨셉’의 올 4월까지 4개월간 누적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량 늘었다.


2011년 런칭 이후 연평균 30~40%의 성장을 이어왔으며 올해 역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성장의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국내 디자이너 중심의 차별화된 플랫폼이라는 점과 고객의 니즈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상품 MD 전략이다.


‘더블유컨셉’은 국내 디자이너들을 매니지먼트 한다는 계획하에 출발했다. 황재익 더블유컨셉코리아 대표는“국내 디자이너들의 역량은 이미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크지 않다. 이점을 착안해서 만든 것이 ‘더블유컨셉’이다”고 말했다.


현재 ‘더블유컨셉’에는 국내 300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 소호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홍대나 가로수길, 동대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부터 중견 디자이너, 크고 작은 도메스틱 브랜드까지 개성 넘치는 브랜드들이 모여 있다. 프론트로우, 렉토, 살롱드쥬, 마지셔우드, 듀이듀이, 인스턴트펑크, 노앙, 오아이오아이 등이 인기 브랜드로 꼽힌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더블유컨셉’의 차별화된 상품 콘텐츠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회원 수가 18만명에서 올해는 4월까지 6만명이 증가했다. 특히 10~20대 젊은 여성수가 크게 증가했다.


온라인 비즈니스의 강점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블유컨셉’ 역시 이 점을 잘 활용하고 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아이템, 디자인과 컬러 등의 분석을 통해 이에 맞는 상품을 전면 배치함으로써 판매를 활성화시키고 있는 것. 또 자체 개발 브랜드 프론트로우와 앤더블유스튜디오 등을 통해 탄력적인 MD전략을 펼치면서 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더블유컨셉’은 앞으로 미국과 중국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국내 디자이너, 소호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겠다는 것.


지난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다양한 전략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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