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5월 25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박동문)의 '코오롱스포츠'가 이번 시즌 IT기술을 더한 스마트 감성 텐트 프리돔을 출시한다.
프리돔은 코오롱스포츠가 카이스트와 산학 협력을 통해 IT기술을 반영한 스마트 감성 텐트로, 텐트 외부상단(FLY)에, 원통형으로 디자인된 모듈 시스템을 부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모듈 시스템은 세 가지로, 팬 모듈, 쿨링 모듈, 사운드 모듈, 이렇게 세 가지이며 스마트폰의 앱과 블루투스로 연동되어 제어할 수 있다.
‘팬 모듈’은 텐트의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기능성 모듈로 3단계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쿨링 모듈’은 텐트의 내부온도를 조절하는 모듈로서, 텐트 외부 천장 부위에 물을 자동으로 분사하여 텐트 내부 온도를 조절하며 앱을 통해 물 분사시간 간격을 조절할 수 있다. ‘사운드 모듈’은 내/외부에 LED 조명이 포함되어 있어 간접조명으로도 활용 가능하고, 주변소리에 반응하는 센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앱을 통해 사전에 저장되어 있는 자연의 소리(빗소리, 바람소리 등등)를 들을 수 있는 스피커 역할도 하게 된다.
프리돔은 이너텐트와 플라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이트 컬러를 전면에 사용하여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가격은 5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