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6월 24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백화점 아웃도어 PC가 5개월 만에 신장세로 돌아섰다.
업계에 의하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아웃도어 PC는 18일까지 전월 동기간 대비 5~13%대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반전’이라 보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의 중론. 지난해 같은 기간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타 복종이 20~30% 신장률을 기록한 것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롯데는 18일까지 아울렛을 포함한 전 점에서 8%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현대 역시 6% 선의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행사 매출은 소폭 감소했고 정상 매출 신장률이 비교적 높았다. 신세계는 리뉴얼 오픈한 강남점을 제외하고 13%, 강남점을 포함할 경우 18%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순까지 반짝 상승세를 보이던 매출이 15일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서 월말 보합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