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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복 ‘엘리트’ 중국 교복 시장 진출
형지, 中 빠오시니아오와 합자법인 설립

발행 2016년 06월 2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패션그룹형지 계열사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병오, 홍종순)가 교복 브랜드 ‘엘리트’로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28일 중국 빠오시니아오(報喜鳥) 그룹과 현지 사업을 위한 합자법인 설립 본 계약을 체결, 이달 중 상해엘리트의류유한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빠오시니아오는 패션, 유니폼 정장을 주력으로 8개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상장 복장회사, 창업투자회사, 3개 복장생산기지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양 사의 1차 투자금액은 1,000만 위안(한화 기준 약 17억5천만원). 향후 3년 내 투자 총액을 5,000만 위안으로 증액하고, 5~8년 이내에 중국 또는 해외 증권거래소에 IPO상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합자회사는 형지엘리트가 교복 디자인과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빠오시니아오가 현지 유통과 생산 관리를 맡는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는 사업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내년 하복부터 주요 거점지역 소재 사립학교와 귀족학교 대상 영업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형지는 현재 일반적인 중국 교복이 ‘체육복’ 형태이고 사립학교 설립이 급증하고 있어 성장성이 클 것이라는 판단이다. 2013년 중국교육사업통계 기준 중국 총 학생수 약 1억9,100만 명, 연 평균 신입생 수 5,500만 여명 고려, 향후 시장 규모를 약 6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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