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6월 2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뉴발란스(NEW BALANCE)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김연아를 우먼스 라인 첫 모델로 선정했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류현진 선수와의 후원계약을 통해 야구 라인을 성공적으로 런칭 했던 것에 이어, 우먼스 라인의 공격적인 전개를 위해 첫 모델로 김연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아가 놀라운 활약을 펼친 피겨 스케이팅과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요가, 필라테스 등 스포츠의 핵심 요소가 ‘발란스(Balance)’라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김연아를 추천했고 이를 글로벌 본사가 흔쾌히 수용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본사 마케팅 총 책임자인 칭 니(Qing Ni)는 “당당히 실력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주목 시킨 점에서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이 추구하는 사업 전개 방향에도 잘 부합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을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발란스’는 2018년까지 향후 2년간 김연아를 후원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김연아 모델 계약 체결을 통해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 강화 및 여성 피트니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영은 뉴발란스 코리아 마케팅 부서장은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요가나 필라테스, 헬스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들이 인기를 얻고 있음에 따라 관련된 상품을 찾은 고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 라며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에서는 신축성이 뛰어난 크롭탑과 하이웨스트 레깅스, 요가 매트 등 여성 피트니스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