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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20주년 맞은 시선, 지속 성장 위한 혁신 착수
직능제 개편, 온라인 사업 확대

발행 2016년 08월 23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이 주력 브랜드인 여성 캐릭터 ‘미샤’의 런칭 20주년을 맞아 조직 개편과 함께 지속성장을 위한 체질강화와 브랜딩을 시도한다.

변화는 크게 세 가지 틀에서 진행된다.

우선 직무 별 조직 통합을 통해 사내 자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종전 브랜드별 사업부제에서 직능제로 개편했다. 시행 4개월째인 현재 일부 우려했던 혼선보다 통합 영업으로 전사 공통정책 시행, 예산 집행 효율이 높아졌고 신속한 의사 결정이 이뤄지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 번째로 온라인 시장에 대해 한층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온라인과 모바일 패션 시장 규모가 팽창하고 있어 가격정책을 포함해 일관된 브랜드 정책을 유지하기 위한 통합관리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봤다.  

작년 초 온라인 큐레이션 숍 ‘인터뷰 스토어’ 오픈 이후 전사 통합 이비즈(E-BIZ)팀을 신설, 자사 브랜드를 기반으로 현재 약 2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쇼핑몰로 키우며 자신감도 붙었다. 이비즈팀은 그동안의 온라인 사업 실태를 파악, 분석해 전사 통합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다음 달에는 런칭 이후 처음으로 ‘미샤’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런칭 20주년을 맞은 ‘미샤’의 리프레쉬 작업은 ‘럭셔리’ 이미지를 고수했던 종전보다 한층 대중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전지현을 전속모델로 기용했고, 올 가을 캡슐컬렉션 ‘스튜디오’와 ‘스페이스 캣’을 선보인다.

스튜디오 컬렉션의 경우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실험적 디자인을 중심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수요층이 타깃이다. 스페이스 캣 컬렉션은 독자 개발 캐릭터인 고양이 샤샤를 활용한 캐주얼라이징 상품군이다. 시즌 별로 트렌드에 따라 컨셉과 네임을 바꿔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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