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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쇼케이스, 첫 RTW와 디지털 패션쇼로 주목
지난 24일 자사 아트센터 플랫폼-엘에서 400여명 참가

발행 2016년 08월 2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태진인터내셔날(회장 전용준)이 지난 24일 자사 소유의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루이까또즈 추동 쇼케이스’를 열었다. 한 층 영하고 경쾌해진 브랜드 이미지를 수혈하기 위해 디지털 패션쇼가 시도됐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루이까또즈’ 레디투웨어(의류) 라인까지 선보였다. 그간 의류는 중국 현지 패션쇼에만 공개됐다.

‘루이까또즈’ 추동 쇼케이스의 콘셉트는 태양왕 루이 14세(LOUIS QUATORZE)를 상징하는 ‘빛’이 만들어내는 기쁨과 희망을 의미하는 ‘더 라이트 = 디 라이트(THE LIGHT = DE LIGHT)’다. 주로 루이 14세가 사랑한 ‘빛’과 빛으로 탄생하는 ‘그림자’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된 만큼 컬러풀한 조명을 선과 선끼리 비추면서 빛의 산란을 통해 드라마틱하면서도 역동적으로 제품을 더욱 부각 시켰다. 

핸드백 시즌 메인 컬러는 베이지와 그레이고 손잡이와 참으로 빛과 그림자의 조화를 강조한 ‘툴루즈’ 라인, 볼륨감 있는 가방 모양이 돋보이는 ‘알자스’ 라인 등이 있다. 특히 베스트셀러인 ‘툴루즈’ 토트백의 리뉴얼 버전인 ‘멜라니’ 백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의상도 ‘루이까또즈’만의 무드를 담아 오피스부터 파티에 이르기 까지 라이프 스타일을 따라 가듯 다채로운 스타일과 의상을 선보였다. 글램 시크부터 레트로 의상은 가죽, 퍼를 적극 활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배가 시켰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위해 새로운 마케팅 툴을 시도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 네이버 V앱 등 디지털 미디어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쇼케이스 현장을 중계한 디지털 패션쇼로 진행됐다. 덕분에 이렇게 공개된 패션쇼는 약 200만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

간호섭 루이까또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브랜드 오리진인 태양왕 루이 14세의 빛에 대한 사랑을 제품에 담고자 노력했다”며 “미니멀리즘과 실용성을 접목, 여성들의 일상 속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애프터파티에는 2013년과 1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부문 최우수 음반상을 수상한 ‘글렌체크’의 디제잉으로 시작됐으며,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줄리안 퀸타르트의 디제잉이 파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유이, 이다희, 오창석, 모델 이혜정 등 연예계 패셔니스타를 비롯해 총 400여 명의 패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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