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8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금강 계열사인 스프리스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스프리스(대표 김정훈)는 자금을 출자해 신규 법인 GV를 설립하고 JYP와 협업해 패션사업을 진행한다. GV는 엔터테인먼트와 패션을 결합한 사업에 집중한다.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은 여성 걸그룹 트와이스로, 스프리스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트와이스(TWICE)’를 런칭한다.
‘스프리스’는 10대가 메인 타깃인 만큼 아이돌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으며 가장 먼저 ‘트와이스 바이 스프리스’ 스니커즈를 출시하기로 했다. 트와이스 각 멤버의 특징을 살린 총 9가지 라인으로 개발됐다.
양 사는 오는 30일 중구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컬러 유어 드림(Color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정욱 JYP 대표와 트와이스가 직접 참여해 제품 소개와 정체성을 알리는 퍼포먼스 케이스(Performance Case)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트와이스가 직접 참여하는 브랜드 토크쇼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