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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亞 교두보”-하반기 해외 패션展 잇달아 열려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패션 국내 시장 노크

발행 2016년 09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올 하반기 국내 시장을 겨냥한 해외 브랜드 전문 전시회들이 연달아 열린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 패션 기업들이 아시아 마켓의 교두보로 한국을 선호하면서 국내 파트너사 물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 일에 거쳐 ‘프렌치 슈즈 컬렉션 2016(FRENCH SHOES COLLECTION 2016)’을 연다.

 

사전 예약을 받아 개별 회사를 방문하는 B2B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신발협회 소속 여성화, 남성화, 유아동 신발 등 11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신발 한 켤레에 다양한 굽을 끼울 수 있는 ‘알레고리 파리’, 사회적 브랜드 에스파드류 ‘아가르드’, 남성 패션 슈즈 ‘아자로’ 등이 포함된다.


이탈리아 상공회의소도 토스카나 출신의 장인을 국내에 소개하는 ‘토스카나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한다.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탈리아 현지 장인들이 직접 핸드백, 가죽 액세서리, 신발 등의 수작업 과정을 공개한다.


이 달 29일에는 이탈리아 마르케 지역 코스메틱, 패션, 와인, 식품 분야의 9개사가 방한해 B2B 미팅을 진행한다. 패션에서는 업진스사가 파트너 물색에 나선다. 이 회사는 데님 재킷, 셔츠 등을 이탈리아에서 100% 생산한다.


이탈리아무역공사는 오는 10월 20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이탈리아 밀라노 화이트쇼를 국내 처음 진행한다. 전시회 프레젠테이션과 이탈리아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현지 실제 화이트쇼에서 스트리트 쿠트르라는 장르로 호평을 받은 ‘요하닉스’의 김태근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최경민 무역공사 상무관은 “이탈리아에서 연 4회 진행하는 이 행사는 소위 신선도 높은 라이징 브랜드들이 주로 참가하는 컨템포러리 룩 전문 전시회”라며 “국내 바이어들의 니즈가 많은 만큼 서울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시회 에이전시인 피플오브테이스트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패션코드’ 게스트 트레이드 쇼 ‘피알원 트레이드쇼 서울’을 남산 제이그랜드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7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탈리아 밀라노 가방 전문 전시회인 ‘미펠’도 한국에서 미니 전시회를 연다.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파크하얏트에서 진행되며 20여개 이탈리아 브랜드들이 홍보 부스를 열 예정이다.


이 외에 브랜드네트웍스의 슈즈 전문 전시회 ‘브랜드세일즈쇼’와 스페인경제상무관실 주최의 ‘스페인패션전시회’는 내년 1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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