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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G코리아 ‘시에로’‘지프’ 공격적으로 키운다
시에로 코스메틱 중국 홀세일 100억원 넘어

발행 2016년 09월 2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가 ‘홀하우스’의 재정비를 마치고 ‘시에로’와 ‘지프’ 등 주력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 회사는 최근 ‘홀하우스’ 사업을 전면 개편했다. 지난해 런칭했던 키즈는 중단했고 성인은 유통망을 축소시켰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 중이던 40여개 매장을 20여개로 절반 이상 줄였다.


그 대신 온라인 유통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달 단독몰을 오픈해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온라인 유통에 맞춰 상품도 스타일수를 줄이고 시즌과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만 선별해 공략하기로 했다.


‘시에로’와 ‘지프’는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시에로’는 백화점 중심으로 28개 매장을 운영 중인데 실적이 기대치만큼 나오고 있어 내년 5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롯데광복과 신세계 광주ㆍ마산 등 주요 백화점에서 상위권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시에로 코스메틱’은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반응이 좋아 해외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런칭 후 중국 ‘왕홍(SNS 스타)’들을 통해 브랜드가 소개되면서 현지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


올해 들어서만 8월까지 오더량이 홀세일가 기준 100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중국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내 사업은 현재 단독 매장 7개를 운영 중으로 서서히 확대한다. 최근 한 매체에서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결과가 좋아 기대를 걸고 있다.


‘지프’는 캐주얼 ‘지프 스피릿’과 라이프스타일 ‘지프 브랜드’를 단독과 복합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부터 유성, 양주, 송우리 등 전국 주요 지역에 복합 매장을 열었는데 고객층이 넓어지고 매출도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백화점 유통도 컨디션에 따라 복합 매장을 확대 운영한다.


‘지프 스피릿’과 ‘지프 브랜드’의 복합 운영은 물론 자체 F&B(식음료) ‘존화이트 카페’까지 결합한 대형 복합 매장 오픈도 예정돼 있다.

해외 비즈니스도 청신호다. ‘지프 브랜드’에 대한 아시아권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본사 클라이슬러사가 해외 홀세일 비즈니스를 허가했고, 올해부터 두바이와 인도 등 현지 기업들이 바잉을 시작했다.


두바이는 연내에 ‘지프 스피릿’과 함께 복합 매장 오픈이 예정돼 있고, 인도는 온라인 유통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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