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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치스, 질투 나게 매출 폭주
공효진과 브랜드 리뉴얼 효과 더해져

발행 2016년 09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가 전개 중인 패션 잡화 ‘빈치스’가 2015년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을 갱신 중이다.

이 회사는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위해 기존의 ‘빈치스벤치’를 ‘빈치스’로 교체하고 컨템포러리 컨셉을 긴급 수혈했다. 2년여 만에 ‘빈치스’는 배우 공효진으로 인한 스타마케팅, 상품 리뉴얼 효과, 공격적인 영업 전략이 두루 적중하면서 매출이 폭주하게 된 것.

‘빈치스’는 오프라인 매장의 정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온라인 매출은 400% 이상 신장했다. 매장수가 전년과 비슷한데다, 핸드백 시장이 크게 침체된 상황에서 이 같은 매출을 올린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빈치스’는 우선 배우 공효진을 모델로 기용한 이후 협업 라인인 ‘히요백’을 출시하고, 공효진이 출연한 ‘질투의 화신’에 가방 협찬과 제작지원까지 나선 게 주효했다.

공효진이 직접 디자인한 ‘히요백’ 시리즈는 춘하시즌부터 출시됐는데 처음에 선보인 ‘히요 버킷백’은 3차례 품절됐고, 이번 시즌에 출시된 ‘히요-하프문’은 사전 예약에만 200개가 팔려나갔다. 드라마에 ‘히요 -하프문’이 소개된 이후 출시 2주 만에 리오더가 진행될 정도로 가파르게 수직 상승했다. 현재 1차 1천여개, 2차는 1천500여개가 모두 팔려 나갔다.

상품 변화도 주효했다. 고감도와 다운 에이징을 위해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핸드백을 크게 보강했다. 종전과 달리 가죽 본연의 멋을 살리기 위해 세련되면서도 유니크한 형태에 주력했다. 특히 원통, 반달모양 등 종전에 보기 어려운 형태를 과감히 기용한 덕분에 20대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효진과 드라마 이슈가 온라인 빈치스 직영몰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SNS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또 오프라인에서는 지난달 창립 프로모션에 과감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 한달 여 동안 연중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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