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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리빙 한국 직진출 ‘마사스튜어트’ 리빙 런칭
지알아이코리아 다이아나 강 사장이 대표 겸직

발행 2016년 10월 0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나인웨스트’를 전개 중인 지알아이코리아(지사장 다이아나 강)가 최근 미국 직진출 법인 에프비리빙 아시아를 설립하고 미국 유명 리빙 ‘마사 스튜어트(Martha Stewart)’를 내년에 런칭 한다.


에프비리빙 아시아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시퀀셜 브랜드 그룹(Sequential Brands Group)과 팡 브라더스 그룹의 에프비 리빙(FB Living)과 함께 투자한 법인이며 대표는 지알아이코리아 다이아나 강 지사장이 맡는다.

장기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처음 소개되는 ‘마사 스튜어트’ 리빙은 미국의 마사스튜어트가 살림 노하우를 담은 ‘마사 스튜어트 리빙’ 발행을 시작으로 TV, 출판, 소매, 온라인 마케팅까지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했고, 타임지 선정 유력 여성 50인으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다.

‘마사스튜어트’는 홈쇼핑과 온라인 유통을 통해 우선 국내 전개 되며 내년 중에 오프라인 쇼룸도 오픈할 예정이다.
런칭 첫 시즌에는 침구를 메인으로 커튼, 타월, 러그, 카펫 등 홈패브릭만 100% 구성하며 이후 단계별로 욕실용품, 주방용품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상품은 주로 마사 스튜어트 리빙 잡지와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하고 모던한 콘셉트를 반영했다.

캐서린 팡(Katherine Fang) 에프비리빙 CEO는 “한국 시장에 질이 좋고 스타일리쉬한 마사 스튜어트 홈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 미국인들의 집과 관련해 어느 누구도 마사 스튜어트, 그녀만큼 커다란 영향력을 끼친 이도 없다”라고 말했다.

또 시퀀셜 브랜드 그룹 예후다 슈미드맨(Yehuda Shmidman) 대표는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리빙 시장에 있어 마사 스튜어트의 한국 진출은 아시아의 첫 시작이자 매우 중요하고 흥미로운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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