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10월 2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누디진, 하이드로겐 등을 전개 중인 자안그룹(대표 안시찬)이 자체 운영중인 프리미엄 패션 플랫폼 셀렉온(www.celecon.co.kr)의 출발이 좋다.
이 회사에 따르면 판매를 정식으로 시작한지 채 2달이 되지 않았지만, 최근 1달간 셀렉온 플랫폼에서만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올해 안에 중국어, 영어, 일본어 글로벌 버전을 완성해, 해외 역직구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마케팅과 세일즈를 진행할 계획이다.
셀렉온은 자안그룹의 매장, 온라인 패션 플랫폼 이름이면서 자체 브랜드명(Private Brand)이기도 하다. 자안그룹은 자체 브랜드 셀렉온의 온라인 컬렉션을 신규 런칭하여 온라인 셀렉온 플랫폼 및 기타 온라인과 모바일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생산공장, 프로모션사들과 긴밀히 협업 중이다.
자안그룹은 2018년도 상반기에 코스닥/코스피 상장을 계획하고 있고, 2017년도 초 약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 중에 있다. 자안그룹은 투자금의 상당부분을 셀렉온 온라인 플랫폼의 마케팅, 브랜딩, 해외 진출 비용과 자체 브랜드 셀렉온의 투자 비용으로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