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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컨템포러리 패션 트레이드쇼 ‘화이트 밀라노’ 서울서 공개
500여개 브랜드 참가, 매년 200여개 뉴 브랜드

발행 2016년 10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지난 20일 포시즌스서 개최

 

이탈리아무역공사(ITA)와 화이트 밀라노 주최로 지난 20일 “IT’S TIME TO WHITE”라는 슬로건 하에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패션 트레이드 쇼 ‘화이트 밀라노’ 서울 프레젠테이션 행사가 포시즌스 호텔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플랫폼임을 강조하기 위해 캐주얼한 전시 플랫폼을 제시,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 제품 전시, 미니 쇼케이스 형식인 인포멀 모델링, 스타일링이 일러스트 이벤트 등으로 꾸며졌다.


먼저 화이트 밀라노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막시밀리아노 비지와 브렌다 벨레이는 행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탈리아는 물론 전 세계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500여 개가 모이며 내년 1월 14일부터 16일까지의 여성 프리컬렉션 및 남성의류 트레이드쇼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 매년 200여개의 뉴 브랜드가 쏟아지고 있어 바이어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전시회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들은 “빠르게 성장 추세인 컨템포러리 시장을 주로 다루는 전시인 만큼 선도적 무역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멀티브랜드 매장과 백화점 업체들에게 새로운 패션의 기준을 제시하고, 상업적 데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최 측에서 특별 선정된 디자이너들이 직접 방한해 각각의 브랜드에 대한 소개 시간도 마련됐다.
카를로타 가네파 디자이너는 친환경 공정에 기하학적 형상과 색이 이색적인 패션 액세서리 ‘카네파’를, 조르지아 칸타리니 디자이너는 이지웨어와 럭셔리 베이지 디테일이 담긴 젠더리스 ‘조르지아 칸타리니’를 소개했다.


화이트밀라노를 방문했던 국내 관계자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우선 화이트밀라노에 참가해 유럽에 인지도를 확보한 요하닉스 김태근 디자이너는 “화이트밀라노에 쇼케이스를 한 것은 경력에서 매우 중요한 진전이었고 유럽시장에서 브랜드를 런칭 하기 위한 전략적 발판으로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셀렉트숍 ‘피에르테’를 운영 중인 바운틴비젬의 오주연 대표는 “지난 9월 전시회를 방문했는데, 창의적이고 다이나믹한 다채로운 이탈리아 브랜드를 볼 수 있었고, 토르토나 패션 구역의 투자와 밀라노시의 협업이 인상적이었고, 행사장에 위치 선정에 있어서도 만족감이 높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탈리아무역공사의 파올라 벨루쉬 무역관장은 “한국의 바이어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브랜드와 신선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화이트 밀라노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최고이자 가장 활동적인 패션 디자이너들과 제조업체들이 모이는 만큼 독창적인 스타일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H.E. Marco della Seta), 쌤소나이트코리아 서부석 대표 등 국내외 지사장, 신세계, CJ오쇼핑 유난희 등 유통 관계자, 김정민, 알베르토 몬디, 이현이, 차예련 등 셀럽 등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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