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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본점 리뉴얼 효과 봤다
지하 2층 여성의류군 대폭 강화

발행 2016년 10월 2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현대백화점 본점이 추동개편 후 침체속에도 지난달부터 10%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말~9월에 걸쳐 진행된 개편에서는 지역 고객들의 성향에 맞춰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최대 폭의 변화를 줬다.


지하 2층 여성의류군의 강화, 계열사 한섬이 추동시즌 선보인 신규매장 다수 입점, 프리미엄 패딩과 모피 등 시즈너블 매장 비중 확대 등이 눈길을 끈다.


여성캐주얼, 여성 영 캐주얼이 위치해 있는 지하 2층에는 지상 2, 3층에 위치해있던 여성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을 이동시켰다. 춘하시즌 산드로(Sandro)에 이어 쟈딕앤볼테르(ZADIG&VOLTAIRE), 주카(ZUCCA), 조셉(JOSEPH) 등이 자리를 옮겼고, 프랑스 수입 컨템포러리 여성복 베르니스(Berenice) 등이 구성됐다.


여성복뿐 아니라 캐주얼, 스포츠까지 경계 없이 구성하고 한층 고급화하면서 개편 이후 방문객이 증가했다.


한섬 신규는 여성복 ‘래티바이티’가 3층, 신규 편집숍‘폼(FOURM)’이 지하 2층, 지상 3층과 4층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지난 8월말 오픈한 여성 편집숍 ‘폼 스튜디오(FOURM 1/4 STUDIO)’, 남성 잡화 편집숍 ‘폼 맨즈라운지(FOURM 1/4 MEN’S LOUNGE)’, 지난달 오픈한 액세서리 편집숍 ‘폼 아뜰리에(FOURM 1/4 ATELIER)’ 등 3개 매장이다.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달 기준 ‘래트바이티’가 1억1천641만원, ‘폼 스튜디오’가 5천168만원, ‘폼 맨즈라운지’가 3천114만 원, 가장 나중에 문을 연 ‘폼아뜰리에’가 1천613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즈너블 매장은 프리미엄 아우터 수요를 선점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


프리미엄 패딩은 멀티숍 형태로 구성해 더욱 경량화 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모피는 올겨울 매서운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신진브랜드를 도입하며 예년보다 비중을 늘렸다.


이 외에 편집숍 ‘비이커’의 슈즈 아이템을 모은 지하 2층의 ‘비이커스텝스(BEAKER STEPS)’를 비롯해 ‘앳코너(a.t.corner)’, ‘칼라거펠트(KARL LAGERFELD)’ 등의 팝업스토어까지 보다 다양하고 고급화된 새 얼굴을 선보여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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