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12월 07일
장병창 객원기자 , lar@apparelnews.co.kr
미국의 쇼핑 대목 블랙프라이데이(11월25일)를 앞두고 아웃도어 ‘파타고니아’는 이날 하루 판매 전액을 환경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고객들과 약속했다.
‘파타고니아’는 글로벌 80여개 매장과 파타고니아 닷컴 등을 합쳐 이날 매상을 200만 달러 정도 예상했지만 실제 판매액은 1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26억 원이 넘는 금액이다. 약속대로 전액을 환경단체에 기증했다.
지구 환경 살리기에 호응해준 고객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함께 전했다.
‘파타고니아’는 매일 매출의 1%를 환경단체에 기증, 지난해에만 710만 달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