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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X멀티스포츠’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지난 7일 2017 춘하 패션쇼

발행 2016년 12월 08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가 지난 7일 하얏트호텔에서 2017 춘하시즌 패션쇼를 열고 ‘JDX멀티스포츠’(이하 JDX)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김한철 대표는 “글로벌 역량을 갖추기 위해 상품 개발에 큰 투자를 했다”며 “일본 도레이사와 국내 효성과 파트너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소재 고급화를 이루었고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충실하게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춘하시즌에는 도레이사로부터 10개 스타일의 완제품도 받기로 했다.

컬렉션은 카리브 해에 위치한 쿠바의 영감을 받아 소재와 패턴,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조합한 젋고 생동감 있는 스타일로 구성했다. 

임지현 디자인 디렉터는 “골프마켓에서 점점 젊어지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JDX’만의 전략 아이템을 기획해 종전과 다른 변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X1 프로페셔널 골프는 X-스윙을 슬로건으로 영하고 모던한 두잉 골프웨어로, X2는 스포츠캐주얼에서 라이프 스포르티브 골프로 포지셔닝하고 ‘The styling with life’을 슬로건으로 세련되고 발랄한 골프웨어로 구성했다.

X3는 멀티스포츠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액티브 스포츠를 표방, ‘X-RUN’, ‘X-FIT’을 바탕으로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했다.

유통에서도 스포츠에 특화된 카테고리킬러 매장을 집중 구성한다는 전략으로 100평 이상의 대형화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한 1천7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300개점에서 2천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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