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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라이프스타일아웃도어 시장 1조원대 진입
디스커버리, 화이트라벨, 빈폴 등 약진

발행 2016년 12월 22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시장 규모가 내년 첫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본지가 주요 브랜드들의 내년 사업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정통 익스트림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제외한 순수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의 총 외형이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대비 25% 가량 늘어난 수치다.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빈폴아웃도어 등 선두권 브랜드의 약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파타고니아, 에이글 등 신생 군이 선전한데 따른 것이다.


또 컬럼비아, 마모트, 와일드로즈 등이 컨셉을 변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전환, 전체적인 마켓확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기존 아웃도어 캐주얼 보다는 새로운 것을 원하는 소비 심리가 늘고 있고, 30~40대가 가세해 향후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브랜드별로는 에프앤에프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내년 3천억원을 책정했고 삼성물산의 ‘빈폴아웃도어’가 1천5백억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컬럼비아코리아의 ‘컬럼비아’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1800억원 달성을 준비했다. 화승의 ‘머렐’은 1400억원의 목표를 책정했다.


2년차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영업도 눈에 띈다.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300억원, 동일에이글의 ‘에이글’은 150억원 달성을 노린다.


수입 군에서는 파타고니아코리아의 ‘파타고니아’와 알펜인터내셔날의 ‘피엘라벤’이 눈에 띈다.


‘파타고니아’는 250억원, ‘피엘라벤’은 200억원을 각각 책정해 놓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업계가 공통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그개념이 모호해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고 브랜드 별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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