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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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 그룹의 프랑스 명품 하우스 발렌시아가가 일본에서 지난해 말부터 지갑, 핸드백 등의 평균 가격을 20% 인하했다고 니케이 아시안 리뷰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부 핸드백을 포함 블랙아웃 시리즈의 긴 지갑은 종전 8만~25만 엔(678~2,118 달러)에서 14~23%까지 값이 내렸다.
발렌시아가는 지난해 9월 보빈 가죽 시리즈의 지갑에 대해 평균 10%, 11월 들어서는 파피에르 지갑 시리즈 제품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이와는 별개로 케어링그룹 이탈리아 브랜드인 보테가 베네타는 이달 중 일본에서 판매되는 핸드백을 비롯 작은 가죽제품 아이템, 벨트 등 가격을 약 8% 내리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들은 가격 인하가 환율 변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