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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트렌‘ 리뉴얼 통했다
지난해 1천 억 돌파

발행 2017년 01월 1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전개하는 ‘샤트렌’이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봤다.
 

런칭 30주년인 재작년 추동시즌을 기점으로 모던 프렌치 감성 브랜드로 변신,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해 전년대비 10% 신장한 1,050억 원을 달성했다.

 

여러 개로 세분화됐던 라인을 시그니처, 보야지(캐주얼), 프레스티지로 좁혀 상품 집중력이 향상됐고, 기획을 줄여 메인에 집중하면서 차별화된 스타일과 퀄리티가 확보돼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또, 매장의 내·외부 리뉴얼과 6개월간의 드라마(KBS2TV ‘여자의 비밀’) 제작지원 및 브랜드 모델이자 주연배우인 소이현의 의상협찬, 온라인 바이럴 스타마케팅 등을 통해 새로운 BI, 컨셉을 적극 노출한 것 역시 고객들의 빠른 변화수용에 힘을 실었다. 45~55세의 신규 회원가입 고객이 8만 명이 늘어나는 효과를 봤다.

 

‘샤트렌’ 본부장 김학균 이사는 “전체 밸런스를 유지하고 경쟁브랜드보다 새롭고 다양한 스타일, 가격에 부합하는 퀄리티를 제안하면서 정찰제로도 완판 아이템이 배출될 정도로 충분한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대 물량 기획 상품 비중을 줄이고 프레스티지 라인을 강화,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 비중은 작년 20% 축소에 이어 올해 50% 이상 대폭 줄여 전체 밸런스를 유지한다. 프레스티지 비중은 현 17%에서 25~30%선까지 확대, 핏과 소재 경쟁력 향상에 집중한다.

 

유통은 현 240개를 유지하며 내실에 집중한다. 지속적인 매장 리뉴얼, 꾸준한 점주교육을 통한 허리매장 강화로 점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매장 리뉴얼은 연내 보유매장의 80~90%의 변신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87개점에 이어 올해 100개점을 리뉴얼할 예정이다.
 

‘샤트렌’의 올 매출목표는 전년대비 4.7% 신장한 1,1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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