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1월 18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이 골프웨어 ‘파리게이츠’ 매장 내 기능성 라인으로 구성했던 ‘마스터바니’를 단독화한다.
‘마스터바니’는 ‘파리게이츠’의 일본 본사인 TSI그루브앤스포츠(前 산에이인터내셔널)에서 지난 2010년 런칭한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는 2012년 전개를 시작했다.
‘파리게이츠’ 현대 무역점, 롯데 잠실점 등 주요 매장에서 숍인숍으로 운영하며 마켓 테스트를 거치고 좋은 반응에 따라 단독점을 개설키로 결정했다.
‘파리게이츠’ 롯데 부산점에는 ‘마스터바니’의 마니아층이 두터워 매출 비중이 30%에 달한다.
이번 시즌에는 백화점 MD개편 시기에 맞춰 오는 2월 1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파리게이츠’ 주요 30개점에도 전체 20% 비중으로 전개를 지속한다.
‘마스터바니’는 클래식을 바탕으로 한 모던&스포티 컨셉으로, 단독 매장을 위한 스타일 수를 대폭 확대했다.
종전 수입했던 60여개의 스타일에 80개를 추가했다. 이 중 30개 스타일은 일본 ‘마스터바니’의 디자인디렉터 테라오쯔요시와 콜라보레이션한 상품이다. 이는 국내 고객만을 위해 디자인된 아이템으로, 차별성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