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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다운 판매 호조로 ‘회생’
평균 판매율 70% … 할인율은 감소

발행 2017년 02월 03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아웃도어 다운 판매가 당초 예상보다 활황인 가운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정상 판매에 집중한 11월과 12월 높은 판매고를 보이면서 일부 브랜드는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등 전년대비 5~10%p 가량 판매율이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할인율은 10%p 가량 하락한 10~20% 선으로, 수익 확보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브랜드별로는 아이더의 ‘아이더’가 올해 가장 많은 65만장의 다운을 출시, 1월 말 현재 70%의 판매율(금액 기준)을 기록했다.


경량 및 헤비 다운 15모델을 완판했고 일부는 5차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에프앤에프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도 총 32만장의 물량 중 70% 중반대 판매율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의 ‘밀레’는 37만장 중 72%(금액 기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p 가량 늘어난 것으로 특히 야상다운은 78%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네파의 ‘네파’도 전체 40만장 중 전년 대비 4~5%p 가량 판매율이 상승했다. 경량다운 보다는 헤비 다운을 잘 팔았다.


이밖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코오롱스포츠’는 그동안 없었던 세일을 진행해 판매율을 끌어올렸고,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판매율은 3~4%p 떨어졌으나 할인율을 크게 줄여 선전했다는 평가다,


반면 이들 주요 브랜드들과 달리 일부 선두권과 중하위권에서는 오히려 다운 판매율이 감소하기도 했다.


스포츠 메이커들이 출시한 롱다운이 아웃도어 다운 시장을 잠식했다는 분석이다.


‘아이더’우진호 상품기획 차장은 “추위로 인한 판매량 증가보다는 다운 트렌드가 라이프스타일로 변화했고 롱 기장이나 야상 다운의 판매가 확대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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