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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초저가 패션 PB 확대
OEM업체와 직접 개발

발행 2017년 03월 31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이 PB(자체 브랜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백화점과 아울렛 등 다점포의 이점은 살리고 점포 간 매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복안으로 PB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롯데는 국내 유통사 중 가장 많은 60개 점포(아울렛 및 전문점 포함)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다수가 생활밀착형 상권에 자리 잡고 있어 가격을 앞세운 PB 전략이 경쟁사에 비해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PB매출이 최근 몇 년간 평균 10%에 달하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MD(상품기획)개발담당팀 인원도 대폭 늘렸다.

현재 운영 중인 PB는 10여개다. 직수입, 라이선스를 통해 편집숍 형태로 운영하는 PB가 대부분이었지만, 재작년부터 ‘유닛’(니트브랜드), ‘엘엔코스’(코스메틱), 최근 런칭한 ‘엘리백’(핸드백)처럼 관련 업체와 손잡고 디자인 기획, 제조단계까지 참여하며 브랜드를 런칭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최근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초저가다.

지난해 남성 슈트 OEM 업체인 부림광덕과 협업해 초저가 신사복 ‘맨잇슈트’를 런칭, 이 달 현재 32개 점포로 확장한 상태다.

롯데는 추가로 남성 셔츠 PB 런칭을 추진중이다. 전문 OEM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중이며 이르면 추동시즌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셔츠 PB도 캐주얼과 포멀 상품을 모두 구성한 초저가가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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