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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연봉 ‘킹’ 성기학 회장 155억
상장 패션 업체 30개 기준

발행 2017년 04월 1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지난해 패션업계 최고경영자(CEO) 연봉 ‘톱’은 총 154억8700만원을 받은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다.


지난해 증권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30개 패션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영원무역의 지주사 영원무역홀딩스의 퇴직금이 포함된 금액으로, 지난해 3월 41년3개월 동안 근무했던 영원무역홀딩스에서 물러나면서 138억4400만원의 퇴직금을 챙겼다.


5억원 이상의 고액 연봉을 받은 등기임원은 18명으로 지난해보다 4명 늘었고, 10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은 임원은 7명으로 나타났다.


성 회장에 이어 2위와 3위는 엠케이트렌드의 김상택 전 회장과 김상훈 전 사장이 차지했다. 각각 45억7000만원과 27억7500만원을 수령했다. 퇴직금이 포함된 금액으로 김상택 회장이 39억5600만원(21년6개월), 김상훈 사장이 24억4900만원(21년6개월)의 퇴직금을 받았다.


뒤를 이어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전 대표이사(19억3000만원, 퇴직금 포함), 이웅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회장(17억6300만원), 윤윤수 휠라코리아 공동대표이사(14억원), 구본걸 LF 대표이사(13억6100만원) 등 4명이 10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았다.


이외 5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은 임원은 김승동 LS 전 대표이사(9억2500만원, 퇴직금 포함), 오규식 LF 대표이사(9억200만원), 김정표 신원 전 대표이사(7억9900만원, 퇴직금 포함), 이용백 한세실업 대표이사(7억100만원), 이경범 LS네트웍스전 대표이사(6억8700만원, 퇴직금 포함), 김형종 한섬 대표이사(6억8100만원), 김진면 휠라코리아 공동대표이사(6억5000만원), 김창수 F&F 대표이사(5억9100만원), 신윤건 대현 대표이사(5억7300만원),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5억6200만원),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대표이사 5억3400만원) 등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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