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4월 2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대표 조환수)가 성인 캐주얼 행텐과 에이치커넥트, 주니어 행텐키즈 등 3개 브랜드의 프랜차이즈(대리점)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프랜차이즈 확장에 집중한 결과 성과가 좋아 올해 본격 확장하기로 한 것.
이 회사의 4월 중순 현재 기준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행텐 63개, 행텐주지어 80개, 에이치커넥트 11개 등 154개다.
특히 행텐과 행텐주니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장을 재구축하면서 효율이 높아지고 있다.
행텐은 안산, 신촌, 김포장기, 소사 등, 행텐주니어는 당진, 오산, 마석 등 새롭게 오픈한 매장들이 점포당 평균 매출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는 것.
또한 비효율 매장은 순차적으로 정리하면서 올해 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이에 올해 신규 출점을 더욱 확대해 볼륨을 키운다는 계획. 3개 브랜드 통합 20개 이상 추가 출점을 계획 중이다.
그 중 상대적으로 프랜차이즈 비중이 낮은 에이치커넥트를 집중 확대한다. 반응생산을 높이면서 트렌드 적중률이 높아지고 있어 젊은 층이 밀집되는 상권을 집중 공략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별 상권에 따른 상품 구성과 세일즈 전략에 차별화를 둬 매출을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