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아마존 ‘주문 제조 시스템’ 의류 제조 새 바람 예고
빅데이터와 자동화 시스템 결합, 조직화

발행 2017년 04월 26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온라인 리테일 공룡 아마존의 미국 의류 시장 석권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에는 의류 제조 상품화 과정에서 주문 받은 것만을 생산하는 주문 의류 제조 시스템( on-demand apparel manufacturing system) 특허를 획득한 것으로 밝혀져 그 파급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마존 패션은 이미 8개의 프라이빗 패션 라인을 갖추고 있다.

특허 내용은 아마존이 방대한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통해 갖추고 있는 컴퓨터 데이터와 자동화를 바탕으로 주문받은 내용의 지리적 위치나 직물 소재 등의 필요한 요소들을 특성별로 집합하고 조직화시켜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것이 골자다.
이 같은 컴퓨팅 고안에 텍스타일 프린팅, 커터, 조립 라인 등이 추가됐다.

전문가들은 주문 제조 방식은 주문 수량만 생산하기 때문에 과잉 생산과 재고 누적으로 인한 손실을 막고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의 강점인 최신 트렌드 접근을 한결 빠르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패스트 패션에는 새로운 위협으로, 앞으로 의류 제조, 리테일 환경을 또 한번 흔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번에 아마존이 특허를 받은 주문 제조 시스템은 의류 제조 뿐 아니라 신발, 침구용품, 커튼, 타월 등에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소개됐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