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5월 18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벤제프(대표 정준호)가 전개 중인 골프웨어 ‘벤제프’가 내년 춘하시즌 라인별 콘셉트를 재정립 한다.
이를 위해 최근 ‘닥스골프’, ‘휠라골프’ 출신의 김윤희 실장을 기용, 종전 남성, 여성 각 팀장 체제로 운영됐던 디자인실을 통합 관리토록 했다.
‘벤제프’는 ‘플레이골프’, ‘헬로키티’, ‘제로’ 등 다각화돼 있던 라인을 정리, ‘벤제프’와 ‘제로’ 두 라인으로 축소했다.
젊은 감성의 스타일리시 캐주얼 골프웨어를 콘셉으로 ‘벤제프’ 라인은 라이프스타일웨어, ‘제로’ 라인은 퍼포먼스 웨어로 구분한다. 일상에서도 골프웨어를 착용하는 고객의 비중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벤제프’라 인을 전체 70%로 구성한다.
유통 전략은 무리한 확장보다 양질의 매장을 늘리는데 중점을 둔다. ‘벤제프’는 매년 전체 10%의 부진 매장을 철수하고 경쟁력 있는 신규점 오픈을 통한 유통 효율을 높이고 있다. 연간 점평균 매출은 4억~4억5천만원대를 목표로 한다. 매장 수는 현재 120여개로 내년 상반기까지 10개 정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