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5월 26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다이나핏’이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유러피안 스포츠를 표방하며 올 봄 런칭한 ‘다이나핏’은 이달 중순까지 28개점을 확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첫 시즌임에도 불구, 김포 장기점은 지난달 6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고 28개 점포에서 점평균 3천 5백만원 선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특정 아이템이 잘 팔리기 보다 전체적인 제품이 고른 판매를 보이고 있다. 특히 슈즈와 티셔츠 등이 평균 판매율을 웃돈다.
이는 런칭과 함께 TV CF 방영 등의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며 인지도가 상승하는 효과를 누린 것 으로 보인다.
‘다이나핏’은 올 상반기 2개점을 추가로 확보해 총 30개 점으로 마감한다.
본격적인 유통 확대는 하반기로 잡았다. 이미 7~8월에 이르는 기간에 광주 세정, 여주375, 거제, 경주, 구미 등 10여개 매장의 계약이 완료됐다.
백화점 MD 개편에 따라 9월 까지 총 55~60개 매장을 구축한다.
‘다이나핏’은 기존 스포츠 브랜드와 달리, 스포츠의 본질인 신체단련에 중점을 둔 브랜드를 추구하며 러닝과 트레이닝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