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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 스포츠 시장 돌풍
GBG 첫 리테일 비즈니스 진출작

발행 2017년 05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올 목표 120개 매장, 880억원 매출

 

글로벌브랜즈그룹(대표 김지환)이 전개 중인 런칭 3년차 스포츠 ‘스파이더’의 확장 속도가 거침이 없다.


글로벌 기업인 리앤풍 그룹으로부터 분사한 글로벌브랜즈그룹은 2015년 9월 디스커버리, 쥬시꾸뜨르 등 라이선스 매니지먼트 사업 중심에서 확장, 처음으로 리테일 브랜드 사업에 손을 뻗는다. 당시 리앤풍 그룹으로서도 파격적인 시도였다. 이는 글로벌 첫 사례이자 신규 비즈니스이기 때문.


넥스트 포트폴리오를 위해 글로벌브랜즈그룹이 전용 사용권을 보유 중인 미국 스키 브랜드인 ‘스파이더’를 낙점했다.


서플라이 체인 전문 기업이 최초로 실체가 있는 리테일 사업에 뛰어든 데도 큰 의미가 있지만 여기에 한국 지사가 글로벌 대표로서 런칭 작업에 착수하게 된 것도 이례적 케이스.

 

신호탄이 된 케이스지만 ‘스파이더’는 각종 기록들을 갱신 중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당초 770억 원이었는데, 현재까지 성장률이 높아 목표치를 880억 원으로올려 잡았다. 이는 현재 전년대비 신장률이 무려 400%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오픈 매장 수는 상반기 95개점, 연말까지 120개점을 목표로 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부산점, 현대백화점 울산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AK수원점이 매출 톱5 매장이다. 스키 오리진이 강한 브랜드인 만큼 대리점중에서는 강원도 강릉, 춘천점 매출이 높았다.


‘스파이더’의 성장 배경에는 소비자 중심의 상품개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들 수 있다.


스포츠 브랜드의 핵심 아이템인 운동화 개발에도 성공을 거뒀다. 운동화 판매 비중이 20%를 넘어섰고 판매율도 높다.


현재 트레이닝 상하의 세트, 라이프스타일 의류, 신발 등이 주요 인기 아이템이다.


카테고리도 일반 스포츠 브랜드와는 다른 전략을 구사했다. 스키, 러닝, 사이클링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마케팅 콘텐츠 개발도 남달랐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경쟁자들과 차별화를 위해 스포츠 종목에 포커싱 했다.


‘스파이더’의 모토인 스포츠 정신과 진정성을 피력하기 위해서 한강 워터 클라이밍 대회, 북악 클라이밍, 사이클 대회, 주짓수 대회 등 각종 대회를 직접 기획·주최 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과 접점을 높여 직접 공략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구매층 역시 30대 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인 고객들이 가장 많았다.

향후 5년 내에는 글로벌라이징에 집중한다.


국내에서의 성장에 힘입어 아시아, 유럽 시장으로도 단계별로 확장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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