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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벨’ 내실 성장 집중
브랜딩 강화·시스템 안정화 주력

발행 2017년 05월 2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스튜어트(대표 김현지)가 ‘앤더슨벨’의 브랜딩 강화는 물론 조직과 시스템 안정화에도 주력한다.


이 회사 최정희 상무는 “지난 2년 외형 성장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내실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통 재정비와 조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14년 12월 ‘앤더슨벨’을 런칭해 2015년 한 해 동안만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지난해에는 50%의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무신사, 힙합퍼 등 온라인 유통과 국내외 편집숍을 대상으로 홀세일 비즈니스를 병행하며 단독 매장 하나 없이 올린 실적.


첫 단독매장이자 플래그십 스토어인 도산공원점은 지난해 12월 오픈했다. 브랜드가 롱런하기 위해서는 가치를 높이는 작업이 중요하고 가장 대표성이 있는 게 쇼룸이기에 도산공원에 오픈한 것.


상품에서는 언밸런스 치마와 재킷, 더블랩 롱셔츠 등 ‘앤더슨벨’만의 과감한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으며, 소재 역시 고급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30만원대 가방도 출시했다.


최 상무는“ 과감한 상품기획 전략은 ‘앤더슨벨’이 매출이 아닌 브랜딩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시즌 세계적인 모델 딜론(Dilone)과 스케이트보더 출신 프랑스 모델 휴고빌라노바(Hugo Villanova)를 기용해 동영상과 화보를 선보였다.


유통망도 정비 중이다.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효율이 낮은 온라인 몰은 철수하고 트래픽이 높은 몰을 중심으로 판매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외형이 커진 만큼 EPR(생산자 책임재활용제도) 등 물류 시스템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으며, 직원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한 복지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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