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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초가을, 골프웨어 스타일이 바뀐다
날씨 변화에 따라 간절기 상품 확대 분위기

발행 2017년 05월 30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주요 골프웨어 브랜드가 올 가을 간절기 상품 구성을 강화한다.


골프웨어의 하반기 성수기 시즌은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이기 때문에 타 복종 대비 가을 상품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등 퍼포먼스 브랜드의 경우, 가을 상품이 최대 70%까지 차지한다. 보통의 골프웨어는 평균적으로 가을, 겨울 상품의 비중이 50:50이다.


이처럼 가을 장사가 중요한 골프웨어지만, 초가을을 겨냥한 간절기 상품은 판매 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전체 10% 미만 혹은 구색용에 그치는 정도였다.


그러나 점점 기온이 높아지는 등 날씨 변화에 따라 종전과 다른 방식을 채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초가을 상품을 보강하기 시작했다.


와이드앵글·SGF67·잭니클라우스 등은 5% 안팎의 소량이지만 간절기 제품의 물량을 늘리고, 스타일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와이드앵글’, ‘잭니클라우스’는 아예 반팔 티셔츠의 구성을 각각 30%, 10% 늘렸다. 간절기 제품이 출고되기 시작하는 시점인 7월, 더운 날씨를 고려해서다.


‘잭니클라우스’의 경우는 해외 원정골프를 떠나는 여행인구들을 타깃으로 6월 초에 일부 간절기 제품을 출고시킨다. ‘JDX멀티스포츠’ 역시 이번 간절기 물량은 반팔티셔츠 등 여름에도 겸용 가능한 디자인의 제품을 위주로 늘렸다.


파리게이츠·헤지스골프는 스타일 수를 확대해 다양함을 주었다.


‘파리게이츠’는 오는 7월 중순에 간절기 제품의 스타일 수를 10% 확대, 상·하의 각각 20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또 테마별 간절기 아이템을 고루 구성해 가을 시즌의 제품과 연결 판매가 이뤄지도록 했다.


상품 전략도 바뀌었다. 가장 큰 변화는 소재의 두께감이다.


주로 봄, 여름 상품에 쓰였던 메릴, 나일론 스판 등의 소재를 활용해 청량감을 높이고 두께는 최대한 얇게 제작했다. 등판에 기모소재를 사용한 디자인이 간절기용으로 출시되기도 했던 예년과 비교하면 확연하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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