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9월 22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 이하 의산협)의 운영하는 K-패션 쇼룸 ‘르돔’이 지난 17일부터 3일간 ‘2018 S/S 뉴욕 코트리 전시회’에 참가해 수주전을 가졌다.
이번 마케팅은 세계 3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욕 패션위크와 연계해 동기간에 전 세계 각국의 브랜드들이 한데 모여 전시회가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르돔’은 공동부스 크기를 늘려 전 세계 바이어 및 참관객들에게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했다.
디자이너는 권한글, 박은주, 이서정 등 총 6명이며 공동부스 형태로 참가했다.
의산협에 따르면 전시기간 120여개 업체 및 바이어와 수주상담을 진행해 6만 4천 달러 이상의 현장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그 중 이스라엘에 점포를 운영 중인 Hilitmor와 약 1만 달러,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디자이너 편집매장 Kunn과 약 7천 달러, 캐나다 몬트리올에 부티크샵을 운영 중인 Epitorial에서 6천 달러 규모 현장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