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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강남역신사동 가로수길홍대

발행 2017년 10월 24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강남역 - 10월 집객력 크게 증가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9월까지 주춤했던 분위기는 10월 들어 반등세다.


최장의 연휴기간은 물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집객과 구매가 높아지고 있다.


상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10월 들어 집객력이 9월 대비 많게는 30~40% 증가했다. 연휴 기간은 물론 이를 전후로도 방문객이 늘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구매 전환도 높은 편이다. 두툼한 셔츠, 맨투맨, 후드티셔츠 등 이너류부터 점퍼까지 가을·겨울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슈즈는 꾸준하다. ABC마트, 핫티, 폴더 등 대형 멀티숍부터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스포츠 매장까지 큰 등락없이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상권의 변화는 크게 없다. 1~2달 사이 ‘MLB’가 신규 오픈하고, ‘금강제화’가 논현동 방면으로 이전한 정도다.

 

신사동 가로수길 - 겨울 상품 판매 앞당겨

 

9월과 10월의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렸다.


지난 9월에는 적게는 두 자리, 많게는 세 자리 수 전월 대비 신장했다. 내국인과 해외 쇼핑객 모두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10월은 역대 최장기 연휴와 맞물리면서 유동인구도 현저히 줄었다.


매출 역시 브랜드별로 20~50% 역신장 했다. 연휴 기간 이후인 10월 중순에도 매기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


가을 상품 판매가 9월 2~3주 동안에만 집중 됐고 이후에는 거의 뉴시즌 아이템 구매로 연결되지 않았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영향 때문이다. 잘 팔리던 셔츠, 맨투맨 티셔츠, 카디건 등의 판매율이 10월 중순부터 떨어졌다.


이에 상당수 브랜드 업체들은 겨울 상품 판매 시기를 앞당겼다. 겨울 상품으로 구성비를 늘리고 디스플레이도 패딩 점퍼류로 바꾸었다.


오픈 소식도 9월에 집중 됐다. 최근에는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 매장 외에는 ‘유니클로’, ‘오니츠카타이거’, 젠틀몬스터의 계열사에서 런칭한 코스메틱 ‘탬버린즈’ 매장이 지난 9월에 오픈됐다.


현재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 공사가 한창이다.

 

홍대 - 젊은 유동객 늘며 활기

 

추석 대목 특수를 누렸다.


긴 연휴 기간에 젊은 층 유동 인구가 급증하면서, 주점이 연결된 와우산로를 중심으로 인파가 몰렸다. 상대적으로 한산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홍익로에도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패션 매장에는 20대뿐 아니라 명절 용돈을 받은 청소년들의 입점 건수가 늘었다.


이들 대부분이 목적구매를 위해 방문한 것으로, 매장별 실제 매출로 연결됐다. 10월에는 쌀쌀해진 날씨로 경량다운 등 객단가 높은 아우터 위주로 판매가 이뤄지면서 매출 볼륨을 꾀했다.


요즘 핫한 매장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조던 홍대’, ‘휠라 헤리티지’ 이다.


지난 8월 케이스퀘어 빌딩에 문을 연 두 매장은 오픈과 동시에 마니아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조던 홍대’는 ‘나이키’ 조던 라인만을 특화시킨 국내 첫 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신규 매장 소식은 없고, ‘뉴발란스’가 매장 리모델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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