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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수제화 부산국제신발전시회 나들이

발행 2017년 10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성수동 수제화 18개 브랜드가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 참가한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서 개최되는 ‘2017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 ‘서울성수수제화공동관’을 마련한다.
이번 홍보 부스 운영을 위해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 성수동 수제화 소공인들이 협력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수제화 업체는 심사를 거쳐 선별됐으며, 국내외 유통, 패션 바이어들에게 대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에 공동관에는 시가 인증한 수제화 명장의 시연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영부인이 해외순방 시에 신었던 수제화 전시 등의 풍성한 부대 행사도 기획 됐다.

성수동은 국내 최대 수제화 생산 인프라가 구축된 곳으로 수제화 제조업의 70%에 달하는 400여개의 수제화 업체와 100여 개의 원부자재 유통, 가공 업체가 밀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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