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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수원 남문·대전 은행동·충주 성서동

발행 2017년 11월 07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수원 남문 - 먹거리 인기 상승


10월 추석 연휴 이후 매출이 회복되면서 전년 대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상권 내 신규 오픈과 리뉴얼, 철수는 없다. 전달 대비 같은 상황이다.


공실 매장들은 임시 깔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집객력은 먹거리와 축제, 행사 등으로 높아진 상태다.


‘차 없는 거리(지동시장 방면)’에 생겨난 푸드트럭이 지난달 반으로 감소한 듯 했으나 이달 8개 이상 늘면서 시장 입구까지 줄지어 위치했다.


하지만 10월 축제 기간에 맞춰 각 점별 행사를 진행한 점주들은 오히려 행사 대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푸드트럭으로 집객력은 높아졌지만 평균 1~2시간 기다리는 줄에 막혀 매장 유입률이 떨어진 것이다.


이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한 점주는 “현재 결과적으로 고객회전율이 떨어지는 상황이지만 먹거리 인기가 지속된다면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될 거라 본다”고 말했다.

 

대전 은행동 - 지역 축제 상권 활기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한 지역 축제로 지난 달 상권은 활기를 띄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구청과 상가번영회측이 준비한 축제와 함께 상점들의 세일을 독려했다. 때문에 가두점 유통 경기 회복이 더딘 이곳도 오랜만에 로데오 거리 안으로 지역민의 발길이 늘었다.


으능정이 거리의 상징인 조명 시설물 스카이로드도 이 기간 영상쇼를 이어가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처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과 상가번영회의 노력으로 이 곳에 발길이 늘고 있어 일대 상인들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소매점은 의류 판매보다 신발, 액세서리 매장이 주로 붐볐다. 의류는 이달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기대를 걸고 있다.


날씨 탓에 대형 아웃도어 매장들이 들어선 상권 특성에 맞춰 겨울철 방한용 외투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충주 성서동 - 문화행사 유동객 반짝 증가

 

지난 10월 충주시에는 전국체육대회(20~26일)를 비롯해 충주농산물한마당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충주시의 대표적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우륵문화제(21~24일)는 성서동 생태하천 일원에서 열려 많은 관람객을 모았다. 하지만 패션 매장 내 고객 입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아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패션 경기는 오히려 전년 대비 소폭 하락세이다.


9월 추석 특수를 보았던 아동복 브랜드는 전월 대비 매출이 소폭 빠졌지만, 명절 특수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던 ‘비키’, ‘조이너스’ 등 여성복 브랜드는 객단가 높은 겨울 상품 판매로 실적을 개선했다. 신사복 매장 경기는 여전히 침체돼 있다.


10~20대 젊은 층은 브랜드 매장보다 ‘에이블’, ‘1020’ 등 보세의류 매장으로 크게 이탈했다.


이와 함께 2층 건물로 직영점을 오픈한 ‘아트박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픈 소식이 뜸했던 신규 패션 매장은 속속 들어섰다. 최근 아동복 ‘꼬망스’와 캐주얼 ‘캔’, 골프웨어 ‘팜스프링스’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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