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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케이-퍼(K-FUR) 디자인 콘테스트’ 성료
대상에 동덕여자대학교 홍문주 양

발행 2017년 11월 1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한국모피협회(KFF, 이사장 김혁주)가 주최하고 국제모피협회(IFF)가 후원한 ‘제4회 케이-퍼(K-FUR) 디자인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3일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동덕여자대학교 홍문주 양이 영예의 대상(작품명 ‘대나무’)을 차지했다. 금상은 이지후(유한대학교), 은상은 최현정(순천대학교), 동상은 임영철(동서대학교), 박상인(동서대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사가퍼 디자인스튜디오 연수 기회가, 금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사가퍼 디자인스튜디오 연수 기회가, 은상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나파 디자인센터 연수 기회가, 동상에게는 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아시아모피디자인대회(2018 Asia Remix)와 국제모피디자인대회(2019 Remix)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케이-퍼 디자인 콘테스트는 모피 기초산업 육성 및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콘테스트 결선 무대인 이 날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개의 모피 디자인이 패션쇼를 통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올해 콘테스트는 대학, 대학원 및 패션스쿨 재학/휴학생 또는 졸업한지 4년 이내의 신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접수를 받았으며, 총 140여개 작품이 응모했다.

예선 통과 후 6~9월 실물 제작 기간을 거쳐 이 날 결선 무대에 오른 패션쇼 의상은 모피협회 회원사 중 10개 업체가 각각 1명의 참가자들과 공동 제작했다. 이는 참가자들은 모피 제작의 전 공정을 배울 수 있고, 업체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산학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춘무 디자이너는 “올해 콘테스트에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디자인에 접목한 작품이 많았다”며 “심사는 창의성, 심미성, 상업성에 기술적인 요소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2부 순서에는 국제모피, 근화모피, 동우, 디에스퍼, 성진모피, 엘페, 예본모피, 우단모피, 윤진모피, 태림모피, 진도 등 10개 협회 회원사 11개 브랜드가 2017/18 F/W 트렌드를 반영한 화려한 모피 패션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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